판타지 소설 추천

세월이 흘러도 명작은 가치는 여전하다.
따라서 요즘 양판소처럼 한번 읽고 버릴 책들이 아니라, 두고두고 읽을만하다.

  1. 피를 마시는새(피마새)

이영도 작가가 쓴 소설이다.
소설이 철학적인부분이 많이 첨가되서그런지 좀 힘들 수 있다.

자기가 판타지소설을 많이읽어봤다, 인문계 원탑이다, 문학을 좋아하고 해석을잘한다, 라는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난 확실히 재미있게 읽었다.
사실 이 피마새는 눈마새의 후속작인데, 이 다음 후속작이 또다시 기대될 정도였다.

예전에 도서관에서 눈마새가 빌리면서 피마새도 같이 빌렸는데, 확실히 잘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참고로 피마새를 처음 읽기 시작할 때는 좀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눈마새부터 읽는 것을 추천한다.

아무튼 철학, 그것도 동양적인 철학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눈마새와 피마새를 꼭 읽어보도록!

  1. 드래곤라자

이것도 이영도가 쓴 소설인데, 위에서 추천한 피마새와 눈마새와는 달리 철학적인 부분은 크지 않다.

그 대신에 재미가 좋다.
단언컨대 판타지계의 최고의명작이라고 할 수 있다.

웃기고 유쾌하고 감동적인데, 군데군데 명언까지 나온다.

작가의 철학이 아주 조금 들어가 있다.

원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를 통해서 알게 된 작가의 세계인데, 이 작품 역시 좋았다.

사실 판타지를 많이 접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책이다.

확실히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엄청난 상상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을만하다.

  1. 퍼시잭슨과 올림포스의신

신에게 능력같은 것을 부여받는다는 내용이다.
철학보다는 재미 위주의 소설이지만, 나름대로 깊이 생각할 부분이 있다.

예전에 도서관에서 빌렸다가, 밤새도록 읽었던 소설이었다.

참고로 이영도는 호불호가 좀 갈리는 작가이다.
예전에 어떤 지인이 어떤 소설과와 판타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판타지 팬이었던 그 지인이 소설가에게 이영도의 드래곤라자에 대해서 물었다. 그러자 그 소설가가 의외의 답변을 했다.

“이영도씨의 드래곤라자는 등급으로 따지자면 얼마나 될까요?”
“B급 소설이야 B급”

지인은 드래곤라자에 대하여 완성도 아주 높은 소설이라고, 굉장히 좋아했었다. 그래서 그 소설가의 말에 충격을 받고 화를 냈다.

“드래곤라자가 그래도 완성도 높은 소설인데, 어떻게 B급인가요?”

“이영도씨가 집필해서 B급이야, 판타지 장르에선…”

알고보니 그 소설가는 이영도의 역량을 더 높이 평가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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